
미니 반년을 괴롭히던 맥북 배터리 드레인 드디어 원인 찾았습니다...
- Stellist
- 조회 수 1050
- 2025.02.08. 22:40
macOS 15.0 정식버전을 올린 이후 맥북에어에 갑자기 배터리 드레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25% 정도 닳는 것을 시작으로, 나중가면 노트북을 한번도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하루에 50, 60% 이상씩 닳아 있는 날들이 생기더군요. 배터리 옵션에 들어가봐도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앱"에 아무 것도 표시되지 않아서 도통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재부팅을 하거나, pram 리셋을 하거나, 새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 잠깐 괜찮아 지는듯 하다가 다시 말짱 도로묵.
그래서 요즘은 그냥 옛날 윈도 노트북들처럼 전원을 끄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우연한 계기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로지텍 Logi Option+..... 이걸 지웠더니 그 이후로 정말 거짓말처럼 배터리 드레인이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전원을 끄지 않아도 하룻밤사이에 5-6% 정도만 배터리가 떨어져 있네요..
와...... 이렇게 허무하게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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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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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야

2025.02.08. 22:49

2025.02.08. 22:49

2025.02.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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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07:50

2025.02.09. 09:58

2025.02.09. 11:09

2025.02.09. 13:19
우선 해결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앓던 이 잘 빼셨네요.
Logi Option <<<< 이 XX는 딱히 백그라운드에서 잘 살아있지도 않으면서 자원은 왜 이렇게 소모하는 걸까요? 5분 정도만 키마 사용 안 해도 꺼지면서 커스텀 설정이 전부 풀리고, 한참 있다가 깨어나더라고요.
진짜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소프트웨어는 왜 이렇게 다들 구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