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25+ 후기
- 샐리
- 조회 수 1923
- 2025.02.08. 23:13
갤럭시 S25+를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용하여 오늘로 6일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 간략하게 공유해보려 합니다.
저는 기존 24플러스랑 24울트라 사용하다 에어팟과 애플워치 (주변기기)가 갤럭시에선 사용환경이 좋지않거나 호환이 되지않아 아이폰15프로로 변경했었습니다.
그러나...24플러스 & 울트라 대비 단점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에어팟과 애플워치를 얻고 폰에서 너무 많은걸 잃어버렸습니다
화면크기, 배터리, 기능 등등.. 자세한건 아래에서 자세히 말하겠습니다.
1. 널찍한 화면 및 슬림해진 두께
아이폰15프로의 6.1" 디스플레이에 페이스아이디 때문에 안그래도 작은화면 보이는 영역이 더 작은것에 비해 6.7" 디스플레이에 작은 펀치홀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거기에 슬림해진 두께와 무엇보다 무게가 경이스럽습니다
아이폰15 프로 6.1 (3,274) 187, 갤럭시 S25+ 6.7 (4,900) 190
25플러스가 화면에 배터리에 15프로보다 훨씬 큰사양을 가지고 있음에도 3g차이나기에 체감상 25플러스가 15프로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추가로 올리브링은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은데 저는 전작과 차이점을 둔다는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2. 성능
이번에는 (작년과 다르게) 전모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되었습니다.
성능이 전작대비 싱글멀티 크게 증가했는데 저는 폰으로 게임을 안하는 입장에서 엑시노스던 스냅드래곤이던 크게 상관은 하지 않는데 엑시노스 모뎀이 스냅드래곤대비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그게 非 울트라 모델에서도 울트라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되었다는게 좋습니다.
3. 배터리
15프로의 3200보다 훨씬 큰 4900. 역시 배터리는 용량빨이죠
15프로였으면 중간중간 충전 안해주면 불안했었는데 충전 안해줘도 하루 충분히 쓰고도 남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4. Sw
One Ui 7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예전엔 아이폰쓰다가 갤럭시 사용하면 하나둘씩 만족감이 떨어져서 아이폰이 다시 생각나고 그랬는데 이번엔 아이폰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오히려 아이폰 이 불편한걸 어떻게 사용했지 생각도 자주 듭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애니메이션도 마음에 듭니다.
ㄴ 기능 및 편의성
사실 이건 언급할수록 입과 손만 아픕니다.
Ai: 아이폰은 4월에 iOS 18.4부터 한국어 지원한다고 되있으나 일부기능은 16라인만 사용가능하고 그것마저 아직까지도 한국에선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는 3줄 요약, 제미나이로 영상요약하기, 서클 투 서치 등등
기존의 ai기능들이 뭔가 정리된듯 한 느낌이고 있으면 잘쓸듯한 기능들인거 같네요
추가로 갤럭시에 에어팟을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귀에 꼽으면 아이폰에 연결한것처럼 자동으로 연결되는데 이거 때문에 버즈 안쓰고 에어팟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전작의 문제였던 한지현상, GPS 오류, 엑시노스 탑재 등이 전부다 다 해결되어 완성도가 더 올라간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사용하던 15 프로 대비 카메라 말고는 아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갤럭시는 편리함을 얻고 어느 정도 완성도는 잃고 간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