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을 통해 기록적인 출하량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은 12% 성장한 4,290만대를 기록해 시장 1위를 굳혔고

모토로라는 4% 감소한 2,280만대로 2위, 샤오미는 전년 대비 20% 성장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판매량이 낮을 수록 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일 수 있는 만큼

트랜션은 40%, 아너는 79% 라는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시장의 경제사정은 300달러 미만의 제품이 전체의 72% 를 차지했으며

2023년 대비 성장한 15% 가운데 200달러 미만의 제품이 성장률의 94% 를 차지했습니다.

로우엔드 시장으로 갈수록 중국 업체들의 강력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 고른 분포도를 보여주지만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거의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들이 프리미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400달러 이상의 카테고리에서는 삼성과 애플이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 프리미엄 가격대에서는 애플이 시장을 선두하며 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