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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냅은 똥이다 (드래곤 아님)

스팀 한번 깔았다가 제거하는데 땀을 흘렸습니다. 스냅이 자꾸 뻗어서...어찌저찌 제거는 했고 데비안 패키지로 설치하니 역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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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팀 한글 입력이 안되요

한글 입력이 안됩니다;;; 우분투 기본 한글 입력기가 ibus인데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그냥 한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스팀 말고는 한글입력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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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확실히 트러블 슈팅을 좀 해야합니다

윈도우은 "딸칵"이고, 리눅스는 "의존성 응애~" 입니다. 아무튼 제미나이 센세, GPT센세 있기 때문에 트러블 슈팅하다가 화가 나서 윈도우 복귀는 없을것 같습니다.

할 수도 없고 말이죠ㅋㅋ 레거시라 안정적인 윈도우는 10이고, 지원 종료가 올해 10까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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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프레임은 잘 나옵니다.

제가 하는 게임은 open gl이 더 프레임이 잘 나오네요ㄷㄷ 그리고 프레임을 빼고 보더라도 어째서인지 더 부드럽습니다. 뭔가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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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옛날이랑 다르게 뭔가 번역 레이어가 발전을 많이 한듯 싶습니다.

와인도 상당히 좋아진거 같고, 스팀 프로톤도 꾸준히 개선 되고 있는것 같고...반디집은 아예 공홈에서 와인쓰라고 안내를 하더라고요? 카톡은 설치는 안했지만 와인으로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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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래서 현시점 이주는?

웹서핑, 문서작업 정도는 확실히 이주 권유를 하고 싶습니다. 가볍고 좋습니다. 램 사용량도 우분투가 확실히 더 적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레거시 하드웨어 사용자도 이주 추천드립니다.

다만 여전히 윈도우가 편합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윈도우의 exe 딸칵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게 너무 큽니다. 우분투도 .deb 딸칵은 되지만요. 처음 쓰는 사람들은 뭐 할때마다 비밀번호 치라고 하고, 터미널에 뭘 쳐야하는게 좀 불편할 듯 싶습니다.

윈도우가 비싼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레거시 쳐내려고 하는 행보를 보아하니, 레거시 사용자들이 계속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분투 이주가 거의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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