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ㅋㅋㅋ

사실 저땐 10나노에서 TSMC 이기던 시절이죠 ㅠㅠ

근데 그게 두 회사가 집중한 공정이 다른거였고 결과적으로 T가 승리한거죠...

삼성은 10나노 2세대로 업글하면서 7나노 EUV로 바로가자 vs. 

T는 10SoC 애플로 대충 떼워 넘기고 바로 7FF/7FFP/7FF+로 non-EUV/EUV 같이가자... 부족한 10나노 급은 뭐 12나노나 7나노로 메꿔보자... 

뭐 결과는 모두 아시는 그대로죠. 개인적으로 이제는 은퇴하신 전 Foundry CTO께서 당시 전략 miss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렇긴하죠 ㅋ

전 단순히 당시 삼성팹이 잘나갔고

TSMC 10나노 대비 더 좋았단 뜻으로 쓴것이었습니다.

삼성은 원래 10LPP 후속으로 10LPU가 있었고

10나노 오래오래 쓸려고 했지만 TSMC사 7나노 강행해서 10LPU 없애고 핀 사이즈 개선한 8LPP를 냈죠 ㅋㅋ

8LPP 자체는 스펙 감안하면 나쁘지않은데

N7 상대하기엔 무리 ㅠ

100mm2 이하에서 수율이 많이 안정화 되었지만

그 이상부턴 여전히 불확실성이 강하네요..ㅠ

엑시노스 2400도 현 시점에서 충분히 나오는걸 보면, AD107이나 GB207 정도 다이사이즈 까진 어느 정도 물량이 나올텐데 말이죠...

또 만약에 SF4X말고 SF4P 공정으로 한다면 성능은 몰라도 밀도만큼은 확실히 TSMC 5nm(4NP)보다 우위니까 다이사이즈가 더 작아질 수도 있겠고요.

공정 전환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어마무시합니다. 리소스 투입+새로운 PDK+새로운 IP+시간... Fabless 입장에선 정말 큰 결정이에요. 결국 Supplier가 엄청난 merit을 줘야합니다. 금전적으로, 아니면 그걸 뛰어넘는 성능 격차라던가... 

결국 성능이 어려우니 금전적인 메리트밖에 없긴 하겠네요...

근데 TSMC 쪽도 4NP는 N5 기반이라 최선단 공정은 아니기에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고, 또 삼파도 아직 GPU 정도의 크기에선 수율이 보장되지 않기에 공정 자체만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그렇게 높지 않을테고요...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면 삼파 제조 칩을 탑재한 그래픽카드에는 삼성 GDDR도 할인해서 판매하는 식으로 끼워팔기라도 할 수 있으려나요(?)

데스크탑이랑 노트북 양쪽을 다 생각하면 가장 하위라인 칩 한개만이라도 삼파에서 얻어오면 물량이 꽤 될텐데 말이죠...

SF4X 타겟의 A사 제품 취소된게 타격이 좀 큽니다.

실리콘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A사 담당자 농간(?)으로 결국 TSMC행이 되었더군요.

실기하면 또 내부에 이상하게 전파가...

삼성의 조건을 A가 받아들이지못해 쫑난겁니다. 서초의 욕심이라 보는게 타당할 듯 하네요

또또 구라 보고가 있었나보군요.

A사 담당자 농간이라더니 ㅠㅠ ㅋㅋㅋ

내부 클라우드에 저런게 너무 많습니다 ㅋㅋㅋ

작년 올해 내년 적자규모 보면 금전지원도 사실상 불가해보이죠. 

뭐 DS부문장이 범사업부 차원의 거국적 딜을 할리도 만무하고, Fㅘ운드리를 위해 메모리를 희생하는 전략을 취할정도로 메모리가 여유있는 것도 아니어서... 

본문 내용이 그런거 없다고 해석해도 되지않나요? ㅋㅋ

아..너무잔인하지않습니까..ㅋㅋㅋ

 10nm lpe 어쩌구 하니까 그럴듯한 방안 이어 보이지 사실상 '짱짱 잘하면 됨' 이란것과 다를바가 없는....

맞습니다 ㅋㅋㅋ

10나노 예를 든건 그때가 삼성파운드리 제일 잘나가던 시절이라서 그런거 ㅋㅋㅋ

알지만 애써 외면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