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엔비디아 통합 메모리 같은 게 x86에 없다는 게 좀 그렇긴 하네요..;
- WayBack
- 조회 수 1424
- 2025.03.18. 19:40
hUMA나 Infinity Fabric은 뭐 발표된지 한참이나 되기도 했고
통합이라길래 다시 찾아봐도 인터커넥트지 엔비디아가 얘기하는 물리적 통합이 아니였어서
이걸 반대로 얘기하면 윈도우에서는 아직도 CPU/GPU 램은 별도로 할당이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거든요.
근데 이것도 또 반대로 얘기하면 인텔/AMD에 완전히 물리적으로 메모리를 통합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소리 같기도 하고
인피니티 패브릭 써도 결국엔 VRAM이 별도로 할당은 필수기도 하구요.
이건 뭐 뜬구름 잡는 거긴 한데 물리적으로 통합시켜버리면 맥 미니 클러스터 같은 걸
윈도우에서도 비스무리하게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VRAM이 걸리니..






대체 물리적인 통합이란게 뭘까요? ㅎㅎ
인터커넥트란 대체 뭘까요? ㅎㅎ
어딘가에서 용어를 계속 가져오셔서 현란하게 설명하고자 하시는데 Uniform Memory Access에 대한 챗GPT의 설명을 보고 뭔가 혼란을 겪고 계신게 아닐까 합니다.
본디 패러럴 컴퓨팅을 사용하는 HPC들에서 Uniform Memory Access라는 명칭의 기술이 존재했고, AMD는 이 개념에서 착안하여 heterogeneous Uniform Memory Access(hUMA)란 용어를 만들어 APU의 광고에 써먹었습니다. 전자와 후자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아마 챗 GPT는 전자와 애플의 UMA를 비교하면서 유니폼 메모리 액세스는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고(당연합니다 병렬 컴퓨팅이니까요...) 인터커넥트가 존재하고 뭐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물리적 통합 어쩌고가 의미가 없는 이유인게요... 애초에 왜 물리적 통합 얘기가 나왔냐면 옛날 내장그래픽(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은 메인보드에 칩셋이 따로 존재했거든요. 그래서 AMD는 라노부터, 인텔은 웨스트미어부터 '물리적 통합' 을 실현한거예요.
더 이야기하기는 귀찮네요. 어차피 또 어디서 이상한 용어 주워오셔서 우기실테니 진짜 관두겠습니다.





AMD의 HIP 기술 문서를 보면 통합메모리는 단일 메모리 주소를 사용한다고 되어있습니다
Unified Memory is a single memory address space accessible from any processor within a system. This setup simplifies memory management and enables applications to allocate data that can be read or written on both CPUs and GPUs without explicitly copying it to the specific CPU or GPU.
베가 GPU부터라고 하니 젠1부터 이 구조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버이오스에서 메모리 용량 설정하고 뭐 하는건 그냥 레거시 호환 때문이거나
명시적으로 메모리 용량을 측정하는 게임들을 위한 호환성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서 메모리 용량을 조절하다 보면 필요한 메모리가 갑자기 늘어날때 대응하기 힘드니
미리 예측해서 할당하는거구요
















어차피 AI 연산은 GDDR 가져와도 느리니까요.
근데 DDR5? ㅋㅋ 아무도 필요성을 못느낀다가 1순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