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구글 방향성도 깡성능엔 첨부터 관심없었어서 기존 텐서대비 유의미한 개선 있는지가 관건이죠 특히 전성비. 출시되어도 깡성능은 스냅 애플 디멘에 비해 후달릴게 뭐 확실하죠.

그럼 그냥 2400을 리비전해 넣어도 기존 G3너 G4는 가볍게 눌러버립니다. 깡성능은 신경 안쓴다 치고 전성비를 가져가려한다면 삼성이랑 같이 가던 초창기 때든 말리를 쓰던 때든 지근이든 여기저기 찍먹하지 말고 좀 진둑하게 잡고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암 코어텍스 쓰면서도 디멘 엑시에 비해서도 CPU 깡이든 저전력이든 처참한거 보면 뭘 쓰든 구글 설계 능력이 안 받쳐주는데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엑시2400을 쓸수는 없죠 탈스냅 했던 대표적인 이유가 궁극적인 목표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풀 컨트롤이랑 AI라서 뭐 장기적 큰그림이죠.. 4년전 파운더리 계약채결은 삼파가 뭐 유일한 옵션이었으니 큰형님 엑시와 함께 암흑길 걸은건 어쩔수 없던거고, 이제 4년차라 설계 싸움에서는 아직 초짜이고 이번에 트슴으로 이적하고 유의미한 개선이 있길 바라는거죠, 그만큼 지금까지 텐서중 G5가 픽셀 커뮤에서도 가장 많이 주목 받고 있네여 ㅋㅋ

차라리 2400을 넣으라는 건 그 정도로 G4가 처탐해서 하는 말이죠. ㅎㅎ 결국 제가 말하는 건 미디어텍도 이미지네이션을 포기한 상황에서 설계 능력 부족한 구글이 이미지네이션으로 가도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겁니다. 

깡성능 좀더 좋은거 제외하면 둘다 동일하게 답이 없는지라... 거기서 거기죠 (물론 픽9 실성능은 아주 훌륭합니다) ㅋ.. 일단 설계 능력이 부족한건 5개월뒤에 나올 삼파탈출 G5 보고 판단 내리면 될거 같네요. 그래도 기존 텐서들중에서는 가장 큰 업글이긴 할거같아요.

2400 대비 G4가 CPU는 긱벤치 기준 싱글 10, 멀티 45% 차이에 GPU는 삼디맠 기준 2배 차이에 전성비도 더 안 좋은데 깡성능 좀 더 높다라는 건 말이 안 맞죠. 실성능 좋다는 것도 라이트 유저들한테는 구글의 고트 최적화로 가벼운 작업들에서 먹히는 말이지 결국 하드한 작업에선 별 의미가 없죠. 

네 결국에 저 수치가 의미가 "없었다는" 말이에요, 엑시 S24 해외 실사 후기, 리뷰등 조금만 찾아보시면 짝궁 "8젠3 대비" 얼마나 열등한지 수두룩하게 나와있는걸 잘 아실텐데요, 둘다 답 없는 프로세서인건 변하지 안죠.

이거랑 별개로 픽9이 그나마 실성능으로 혹평 안받은 이유중 하나가 하나가 준수한 엑시5400 모뎀으로 데이터 성능이랑 드레인 좋아진것도 한몫하죠, 반면에 엑시2400와 엑시5153 모뎀의 콤보는 눈물 그자체 입니다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