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한국서 샤오미폰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싸게 판다고 잘팔릴거같지도 않더라구요. 

느긋하게 팔 계획+브랜드이미지홍보

이정도 하려고 출시한게 아닐까 하네요.

출시혜택이 좀 빵빵하긴 한데

혜택들 보니까 다 필요없는것들이라..(카메라킷,워치할인권 뭐 이런것들이라..)

내심 지금 혜택에 150언더 기대했는데 아쉽긴 하네요.

나중에 안팔리면 떨이할수도요.

샤오미는 이번에 좀 보니까

공홈에서 포인트모아서 느긋하게 사는게 젤 좋은거같더라구요.

외산폰 좋아하는 저도 거부감이 좀 심하네요 하하

맞습니다.

한국시장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저렴하다고 잘팔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브랜드가치만 있다면

비싼폰들이 불티나게 팔리죠. 좀 특이한 시장같아요

저렴이만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 바꾸려고 출시한거같아요. 딱 자사 최상위하이엔드 한대 떡 내놓은걸로 보면..

지금도 샤오미폰 50만원 넘으면 무슨 샤오미폰이 50이 넘냐는 말부터 나오는지라

저걸로 뭐 부귀영화를 누리려는건 아닌거같고

그런데 결국 사람들이 사서 써야 인식이 바뀌니까요. 그러려면 뭐라도 메리트가 있어야 하고요.

그냥 무작정 저렇게 내면 Mi9보다 더한 실패를 겪을 것 같은데 말이죠.

샤오미폰은 가격이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요 최근 출시한 폰들 보면

어짜피 사람들이 안사는건 똑같아서 

판매량은 별 의미도 없을거같아요

포코같은 경우 성능따지고 보면 엄청난 가성비인데

판매량 폭망했쥬

어짜피 사람들 안 사니까 간판이라도 세운게 아닌가 하는..

덤으로 정발했으니 유튜버들한테 광고도 들어갈텐데

그 효과는 좀 있겠네요

포코폰의 경우 F1 시절이나 X6 Pro나 꽤 잘 팔렸고, 비아냥대는 밈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가성비 좋다는 인지도만큼은 확실하죠.

X6프로 판매량 굉장히 안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샤오미14T도 마찬가지로 거의 안팔렸구요

X6프로는 사전예약때 적자보며 팔고

판매량도 예상치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고..

물론 기존 홍미노트들보다야 잘 나가긴 했지만.. 

F1은 그래도 샤오미치고 잘 팔리긴 했었지만

걔도 결국 나중에 악성재고 쌓여서 떨이처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잘팔리는 시장이 아닌거같아요 한국은

X6 프로가 샤오미 폰 한국 판매량 1위일거에요 ㅎㅎ

정확하십니다.

근데 다른 폰들이 거의 안팔려서

1위한게 별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봐야죠. 애초에 샤오미의 네임밸류가 문제지, 가격이 싸고 가성비가 좋아서 안팔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나마 X6 Pro는 가성비가 좋아서 그만큼이라도 판 것이고요.

또 네임밸류를 쌓으려면 지속성이 중요하죠. F1 이후로 X6 Pro까지 몇년간 일회성으로 Mi9 한번, 나머지는 홍미노트만 팔았는데 갑자기 가성비 좀 좋다고 X6 Pro가 잘 팔리길 바라긴 어렵죠.

당연히 더 안 팔리겠죠. 선생님말씀도 다 맞습니다.

당장 저조차도 가격거부감이 엄청 드는데요.. ㅋㅋ 

선생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네임벨류 문제라

그거 좀 바꿔보려고

간판 하나 내세운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얘네들 주요 판매제품이

스마트폰이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정말 그냥 간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잘팔리면 좋고 아님말고

당장 옆나라인 일본만 봐도

14울트라 판매량 폭망했어도

15울트라 또 출시했더라구요.

일단 아직까진 인프라가 전혀 없죠

스토어 오픈 한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보고

출시하는데 의의를 두는거 같습니다.

가성비로 나온 폰들도 초반에만 반짝하고 싸그리 망했죠. 중급기라고 나온 14T는 그냥 망했구, 그래도 출시한거 보면 간판세우는거같아요. 

애초에 샤오미플래그십이 글로벌시장에서 잘 팔리기는 커녕 싹다 망했고

한국에서도 당연히 중국플래그십 구매할 수요층은 정해져있어서 간판용으로 내놓은거같아요.

조금이라도 팔생각이었으면 차라리 15일반같은걸 내놨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