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신작인 3a는 경험이 좀 붙어서인지 확실히 사용성이 좀 개선되긴 했습니다.

물론 사양은 여전히 동급 대비 제일 좋지 않습니다.

그나물에 그밥인 요즘 디자인 중에선 제일 개성이 뚜렷한 편이긴 합니다.

지문이 환장할 정도로 잘 묻는다는 점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무광이라 좋긴 합니다.

의외로 포코가 괜찮다는 의견이 좀 있네요.

입에 풀칠만 하는 사람인데 스트레스를 최근에 엄청 받다보니 기기가 저렇게 늘어나버렸습니다(?)

낫싱이 이쁘죠.

아이폰이야 말이 필요가 없고요.

갤럭시는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퀀텀5(A55) 아이스블루 실물이 S25 울트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중에서 실제 유심이 연결된 폰은 3개입니다.

(갤럭시 - 메인, 아이폰 - 서브, 모토로라 - DAP)

개성이 뚜렷해서 저도 마음에 듭니다.

지금 모토로라에 끼워쓰는 DAP용 유심으로 그럴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유심 갈아끼우는 것도 은근히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거기엔 DAP 용도로는 모토로라가 나머지 폰들보다는 제일 나은 것도 한 몫 하긴 했습니다.

모토로라는 3.5mm 잭이 있나보네요? ㄷㄷ

잭은 없는데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비롯한 코덱 지원이 정발 폰들 중 가장 좋습니다.

디자인이 좋고 일반적인 사용성도 괜찮은데, 게임을 돌리면 약간 부드럽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디자인 좋고 삼성페이 없는 퀀텀5 같은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