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 실사용자 의견 좀 들어보고 싶었는데..
- trigun
- 조회 수 1201
- 2025.04.21. 13:27
아래 플립 내구성에 관련된 글이 있네요
폴드4 한 6개월쯤 쓰고 보냈는데
폴드 차기작이 기대가 돼서 실사용에서 불편한 점을 물어보려했더니 물어볼 의미가 없겠네요.
그냥 갤럭시 엣지 아이폰 에어를 기다려야할거 같은데
폴드 내구성은 대체 언제쯤 나아지련지 ㅠ
화면 크기가 큰 폰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폴드3를 2년 그리고 현재는 폴드5를 사용중입니다
폴드 시리즈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이제 좀 써볼까 싶은게 내부 외부 다 120Hz인 폴드3였습니다. 다만 전면 스크린이 너무 좁고 발열 및 쓰로틀링이 심했으며 반년에 한번 정도 필름이 떠서 교체를 받았습니다...
5로바꾼 다음에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힌지 개선으로 필름이 뜨는 현상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거의라고 하는 이유는 1년 좀 넘어서 살짝 접히는 부분에 예전처럼 뜨려고 하는 현상이 있어서 무료부착권으로 해결...)
폴드로 넘어오는 분들은 보통 울트라 시리즈에서 넘어오는 분들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망원카메라가 부실한 점이 가장 크게 다가왔고 그 다음은 전면화면의 넓이가 좁다는 것이였습니다. 3>5로 기변하면서 조금은 해소 되었지만 아직도 다른 기종에 비하면 좁게 느껴집니다.
무게는 의외로 우선순위가 아니였는데 케이스 포함 300g의 무게 정도는 감안하고 구매했기 때문이였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중요하게 느끼는 부분이 다르기에 무게가 아직도 크게 느껴진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글쎄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힌지 기스 정도 제외하고는 큰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폴더블 기기는 파손보험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별 문제 없었는데 멤버스 등을 보면 보험(케어) 없이 쓰다가 분노하고 떠난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안녕하세요 폴드3에서 폴드 5 사용하고 있습니다.
폴드 3 때 정말 극한까지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선반 높이에서 떨어트려서 가운데에 검정색 멍이 생김
외부 화면 유리 깨트림
교체 마지막 주에 계단에서 떨어트려서 카메라 렌즈 보호 유리 깨짐
이 상태였지만 폴드 주요 고장 사례로 언급되는 가운데 줄을 경계로 사망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 ..)
폴드 5는 현재까지 험하게 굴리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크게 문제되는 건 없었습니다. 이거는 삼케플로 한 번 올갈이를 해버린 거라 그런 거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보호 필름의 경우에는 폴드 3나 폴드 5나, 대충 반년 정도 사용하면 눈에 띌 정도로 가운데가 벌어지기는 합니다. 외관과 화면 문제를 제외하면 사용하면서 문제는 없어서 그대로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한 번 교체하면 2만원 정도 들던 걸로 기억합니다.


폴드2부터 6까지 1년마다 바꿨는데 4 쓸 때 끝까지 안 펴진 적이 있던 걸 빼면 내구성으로 문제를 겪은 적은 딱히 없었습니다.
오히려 생폰으로 쓰다가 테두리 여기저기에 생채기가 생겨서 마음이 아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