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럭시 S25 울트라 기변을 시작으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대체하기 위한 갤럭시 버즈3 프로,

11형 아이패드 프로 M1 셀룰러를 대체하기 위한 갤럭시 탭 S10+ 5G를 구매하고

제품은 대체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애플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기에

구독비 정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독한 서비스는 Apple One, Apple iCloud 2TB 요금제입니다.

Apple One은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Apple iCloud 50GB를 하나의 요금제 월 14,900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애플 기기가 없다면 의미 없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 월 14,900원

- 연 14,900 x 12 =  178,800원

Apple iCloud 2TB는 2TB의 클라우드 공간을 저장하고, 기존 월 11,000원에서 3,000원 인상되어 월 14,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이도 애플 기기가 없다면 의미 없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 월 14,000원

- 연 14,000 x 12 = 168,000원

즉, Apple One과 Apple iCloud 2TB를 계속 사용하면 연간 346,8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 AppleCare+ 가입한 제품이 많아서 환불은 안하고 일단 사용하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서 종종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AppleCare+ 일회성 납부 / Samsung Care+ 월구독 납부 (파손+ 기준)

iPhone Pro (Pro 모델 기준): 329,000원 (24개월 보장) / Galaxy S: 5,900 x 36개월 보장 = 212,400원

iPad Pro (11형 기준): 229,000원 (24개월 보장) / Galaxy Tab S+: 4,600 x 24개월 보장 = 110,400원

AirPods: 69,000원 (24개월 보장) / Galaxy Buds: 2,400 x 24개월 보장 = 57,600원

Macbook Pro 14: 379,000원 (24개월 보장) / Galaxy Book Pro: 9,600 x 24개월 보장 = 230,400원

Apple Watch Series: 119,000원 (24개월 보장) / Galaxy Watch : 2,600 x 24개월 보장 = 62,400원

비용이 비슷하다고 두 브랜드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비용이 낮다고 해서 특정 브랜드에서 떨어지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아닌데

Apple의 서비스 가입 비용은 상당히 비쌉니다. (보험인데 세금을 받아먹기도 합니다.)

삼성 제품 중에서는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보험료가 매우 매우 저렴합니다. (양도가 안된다는 것은 단점)

이제는 1회에 한해 양도가 가능하군요.

최근에는 자체 기기 저장 공간이 큰 삼성 기기로 계속해서 이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체가 불가능한 것은 Watch, Laptop 부분이긴 합니다.

정말 Apple Watch가 아쉽습니다... 아쉬울 정도로 삼성에는 Apple Watch 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또, 애플 실리콘을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데

특히 충전기 없이 국내외 외부 활동 시에 배터리가 오래가는 부분 때문에 M2 Pro 맥북 프로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120fps으로 원신 PlayCover 구동시 버벅임이 없습니다.

대체 가능한 전력 효율이 나오는 윈도우 고성능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 32G 램, 최소 1TB SSD, 원신 60fps 부드럽게 구동 가능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