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거 개선 되기 전까지는 외국인 관광객 절대 못 늘죠.

자국민은 감시한다쳐도 외국인은 왜???

부킹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등 세계표준급 앱으로 본인인증 없이 국내숙소 예약 잘 됩니다만..

외국인이 구글지도 쓰면서 숙박앱은 굳이 K-내수앱인 여기어때나 야놀자를 깔아서 써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런 앱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죠.

당장 배달만 해도요.

호텔이나 숙소는 어찌어찌 넘긴다 쳐도 식당 예약이나 배달 거기에 카카오 택시나 이런 택시 앱들도 그렇구요.

그런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가 갈라파고스 소리 듣는 거죠

꼬우면 그냥 다른 어플 쓰면 되지

이런 사고 방식으로는 개선이 안됩니다

비슷한 예로 K-esim도 까이는거 보면 통신사 불쌍하더군요.

애초에 그거 규제한건 정부인데 엄한 애들이ㅋㅋ

통신사가 만악의 근원 소리 듣지만 저건 엄연히 정부탓인데

맞아요.

다른 대안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양반이에요.

예를 들어서 외국인이 국내와서 전기차를 빌리면 어디서 충전도 못합니다.

죄다 가입해야 되는데 본인인증 하라고 해서요.

세계표준앱 부킹 아고다는 갈라파고스고

여기어때 야놀자가 글로벌스탠다드에요?

외국인입장에서 자기가 쓰던 글로벌앱으로 숙소예약이 되는데 K-로컬앱을 사용할 이유가 있나요?

그런얘기면 중국애들도 각종서비스 해외꺼 장벽치고 내수로 돌리는것도 까면 안되죠ㅋㅋ

바이두 웨이보 알리페이 다 그렇게 한건데

그나라랑 비교를 하고 그러세요.

황금방패가 허용하는 인트라넷 안에서 살고싶은건 아니잖아요?

그건그거고 이건다르다 우디르 할거면 볼것도 없죠

결국 내로남불기준이란 의미니깐요

그게 되려면 일단 정부가 본인 인증을 포기해야 할겁니다.

문제는 K-esim도 그렇고 그걸 할 생각이 없다는게...

저도 그래서 트럼프가 관세 더 올렸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협상용이니까요.

타일러가 트럼프가 정말 진심이었다면 공화당이 다 먹은 의회 통해서 법으로 하면 되는데 행정 명령으로 하는게 협상용이라고 했죠.

일본 관광할 때 맛집 골라가는 필수라는 타베로그, 동남아 여행갈 때 필수 앱이라는 Grab 등

각 국가별 특화 서비스는 얼마든지 있고 관광객들이 그 나라 갈 때 골라서 앱 설치 다 하는데

한국에는 구글 맵이 안되니까 관광객이 안오려고 한다는건 이제 변명으로도 듣고 싶지 않긴 합니다

그냥 솔직하게 구글 맵 쓰고 싶다라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뭐 해외언어 더 많이 지원해줬음 한다 라는건 인정하는데..

본인인증 폐지 해라 하는건.. 그걸로 인해서 뭐가 발생할지 누가 책임지냐는거죠

당장 법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본인인증 따윈 폐지하라는건 뭐 외국인은 범죄 프리패스 시키라는거랑 마찬가지인데..

"구글 맵 쓰고 싶다" 가 아니라

그냥 "한국 회사는 사라지고 미국회사가 모든걸 담당해라" 

라는거라고 전 이해됩니다. 

그냥 한국이 관광거리가 없어서 관광객이 안 오는건데 이걸 구글 지도 반출 안해서 외국인들이 안온다 이러는 것은 좀 짜치는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불편하고 말도 안통하는 중국도 관광객들 잘 오는데 말이죠

한국이 현금 없이 시골 구멍가게부터 다 카드로 결제하고 다니고

일본은 아직도 도심 중심부나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개인영업장 대부분이 현금만 받는데

그거 불편해도 다 일본 관광 많이들 가잖아요

여행객들이 특정 국가를 관광할 때 어차피 자기 나라와 다른 이국의 모든 것을 체험하러 가는건데 왜 구글 앱 안된다고 관광객이 안오는거라 생각하는지 너무 이상해요, 물론 그게 불편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여행을 안오는 이유는 아니죠

그러게말입니다. 한국이 관광 상품에 대한거를 잘 해놓고 그러면 외국인들이 알아서 방문할텐데 한국은 서울 관광 원툴인데 외국인 안 오는 것은 구글 지도때문이다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옆동네가 체급도 크고 관광자원이 많이 남아있는 중국과 일본이라서 비교되는거지, 한국에 관광객이 안 온다고 할 만큼 적은 것도 아니죠.

그런 논리면 바이두 써야하는 중국도 까면 안되죠

그런거 하나하나 장벽치고 돌려도 문제없단 얘기면 다 그소리가능하죠 그리고 그놈의 안보팔이는 지겹지도않나요 그렇게 안보가 중요했으면 전세계 구글맵 전부 금지때렸어야죠

한국에 오는 관광객의 다수인 중국인들을 위해, 사용자 10억명인 중국 지도서비스에 한국의 정밀지도를 반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반응 정말 볼만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어차피 더 고화질 위성사진 있어서 구글에 지도 반출해도 안보에 지장 없다는 논리대로면 중국에 반출해도 달라질 것은 없는데 말이죠.

사대주의는 외국 것이라면 무조건 우월하다고 믿는 사고방식을 뜻합니다. 그런데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구글 맵이 한국에 들어와 네이버 지도와 경쟁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일 뿐입니다. 이것을 사대주의라고 주장하시는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구글 맵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유는 사대주의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안보핑계로 외국 서비스들이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온전히 할 수 없도록 막아놓고, 이런 문제제기를 사대주의로 몰아가는 건 본질을 왜곡하는 주장입니다. 오히려 공정한 경쟁이 차단된 상황에서 국내 서비스만 반강제로 쓰도록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비판받아야 할 일 아닌가요?

네이버 지도와 경쟁하고 있는 지도 서비스는 이미 카카오맵이 있습니다, 한국은 지도 독점서비스가 아니에요.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 모두 국내 지도 서비스 앱/웹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 또는 더 낙후된 서비스라는 기본적인 생각이 바닥에 깔려있는 생각 아닌가요?

글로벌 기업의 전세계에서 모두 통용되는 서비스, 물론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런 글로벌 기업들은 개별 국가들 주민의 통상적인 인식이나 상식과 동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아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라면 자국 앱들을 해당 국가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죠.

공정한 경쟁, 말이야 좋네요. 보호무역 일변도로 가는 현대에서 공정경쟁이 어딨답니까

한국에 카카오맵이 있다는 점은 전혀 구글 맵에 대한 불공정한 기능 제약을 정당화하지 못하고요

논점은 국내 서비스의 품질 자체가 아니라, 규제로 인해 구글 맵이 제한되어 사용자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자국서비스가 좋으면 주민들은 자국서비스를 사용하겠죠 그건 사람들이 자유롭게 선택할일입니다. 그런데 해외 서비스들은 안보핑계로 다 틀어막고 자국서비스만 반강제하는것이 정상인가요? 저는 국내 서비스가 낙후되었다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보호무역 말씀하셧는데 이미 미국은 고정밀지도 반출이 가능하고요 지금 전세계에서 중국과 한국만 지도서비스가 제대로 되고있지않습니다

보호무역은 단순히 서비스를 금지하는 표면적인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트럼프의 관세 협박, EU의 빅테크 때리기 모두 일종의 보호무역의 일종이죠

EU가 (주로) 미국의 빅테크를 공격하는 이유, 그리고 그 벌금을 EU에게 납부하게 만드는건 유럽연합에 빅테크를 대체할만한 테크 기업/앱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럽에 구글과 애플을 대체할만한 강력한 테크 기업이 있었다면 유럽이 미국의 빅테크기업만 골라서 공격하지 않았겠죠. 이 역시 일종의 보호무역이고 완전한 공정이 아닙니다.

직접적인 금지만을 보호무역으로 친다면 뭐 그냥 구글 하라는대로 다 해주고 대신 유럽처럼 아무 이유나 붙여서 한국 정부에 벌금 내라고 하면 되겠죠

Eu가 벌금때리는건 명분이라도있지 지도반출은 명분도 없습니다. 아무 구글은 별 잘못도 없는데 그냥 틀어막고있는거죠

왜 명분이 없나요 지금까지 계속된 전세계 유일의 (사실 아님) 분단국가라는 가장 확실한 명분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EU가 미국 빅테크 기업만 때리는게 명분일 뿐이듯 지도반출 역시 명분일 수 있고, 국가의 보안이라는 측면에선 더 큰 명문인데요.

구글이 잘못이 없지도 않죠, 다른 나라들 처럼 핵심 보안시설 비공개 처리를 요청했으나 응하지도 않았고, 국내에 데이터센터 건설해 정상적인 세금납부를 요청한 것도 거부했는데요

지금 전쟁중인 국가들도 다 지도반출됩니다;;

애초에 핵짐정보는 이미 지워진상태로 반출되는거고 

정부가 지워라하는건 구글이 따로 민갑업체로부터 받은 위성사진에서 주요시설전부다지우라는 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