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과거 어느 시점에 SKT가 갑자기 기변락을 도입했었죠...
- Stellist
- 조회 수 3376
- 2025.05.19. 11:50
그 이전까지는 아무 문제 없다가
갑자기 기계를 끄지 않고 유심기변을 시도하거나, 2시간 이내에 유심기변을 안하거나 하면 유심락이 걸려버려서 대리점에 찾아가야 해결할 수 있도록 이상한 조치를 도입했었죠. 그리고 그 조치는 사용자 선택권(부가서비스 선택 등)조차 주지 않은 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요.
3년 전부터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있었다면...
유심락 도입 시점에 이미 악성코드/정보유출 문제를 알아차렸는데 조용히 넘어가려고 도입한게 아닌가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드는군요...



https://meeco.kr/mini/37476889
비정상 유심기변 차단정책 시행이 2023년 6월 24일부터 였는데,
만약에 그랬다고 가정한다면 알아차려서 도입한게 아니라, 문제는 생기는데 원인을 못찾아서 그랬던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악성코드가 있는지 알았다면 악성코드를 제거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봐야할테니까요.















이건 좀 조심히 접근해야 하는게, FDS 라는 기법으로 비정상 조건에 대해 제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저걸 도입했다고 뭔가 치부를 가리려고 했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비슷한 예로 스마트폰 뱅킹을 잘 사용하다가, 한번이라도 유심을 빼고 와이파이 상태에서 접속할 경우 스마트폰 모바일 뱅킹을 차단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유심이 빠진 폰이니까 이레귤러 상태로 인지하고 차단하는것으로, FDS 가 잘 동작하고 있는 상태일때 이런 제한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비정상적으로 종료하지 않고 유심을 뺐다거나, 종료 후 2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유심기변을 시도한다는 행위를 비이상적 상황이라고 판단한거고, 어찌보면 합리적으로 조치한게 맞긴 합니다. 고객이 얘기했을때 그 때 본인확인을 하고 풀어주는것은 FDS를 잘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DS 가 보통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이라고 번역하고 표현하지만, 사실 단어만 보면 '사기' 탐지 체계이기 때문에, 비정상적 조건에서 차단하는것을 의심하면 그건 음모론이고,,, 우리는 팩트만으로도 이미 할 말 많으니까, 팩트만으로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eeco.kr/mini/37342852
이 글이 제가 본 최초인것 같은데 2년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