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어치피 안드로이드가 삼성것이 아니었던게 ai때는 유연해 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만일 언젠가 꼭 자신들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마소는  AI 직접은 아니더라도 이미 사업 다각화에서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애플은 뭘 성공시켰나요? 전기차? VR? AI?

현재 3연속 실패 위기 아닌가요? 

노키아 윈도우폰 등등이 노키아의 마지막 발버둥이었습니다. 현재 애플인텔리전트가 노키아의 윈도우 폰이 될지 아니면 부활의 신호탄이 될 지는 모르지만

3연속 실패로 가고 있는건 사실 아닌가요?

애플 제품 나오기 전에 망한다해도 성공 한다라는 게 3번째 깨지기 직전 아닌가요?

전기차는 안한게 잘한거구요 (1승)

vr은 뻘짓이 맞았고 (1패)

ai는 애플의 경쟁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꼽자면 삼성? 도 안하고 빌려다 쓰는상황은 마찬가지라.. (1무)

애플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점에는 공감하는데, 그 위기는 ai내재화를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중국시장상실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결정은 항상 변수의 영향을 받습니다.

딥시크쇼크 이전까지 애플의 ai지각은 잘못된판단이었지만 쇼크 이후로 ai지각은 황회장에 호구잡히지 않고 초기거품 빠진이후 본격투자가 가능하게 된, 결과적으로 괜찮은 판단이 된거라 생각해요.

애플이 무슨 네카오급도 아니고 ai 출발이 늦았다고 낙오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ㅎㅎ

자, 현재까지 3겜해서 1승1무1패네요.

애플이 참전하는 다음판은 가정용로봇과 메디컬케어쪽인데 기존 재미를 못봤던분야와 다르게 이쪽은 플랫폼 락인효과가 극대화되는곳입니다.

애플생태계 유저가 샤오미생태계에 자신의 메디컬정보를 맡기고 홈로봇을 쓸까요?

근데 마소는 엔터프라이즈용 분야를 개척했기에 지금도 잘 나가는 것이죠.

소비자용 윈도우만 했다면 지금 멸종에 가까웠겠죠.

이제 완전히 b2b로 전환한 마소를 갖고오나요ㅎㅎ

걔들도 윈도우에만 머물렀으면 럭키ibm이었어요

만일  AI가 스마트폰같은 결과를 만든다면 애플에게는 한 5년쯤의 시간이 있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삼성등도 자사의 무언가가 꼭필요한 시장이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나중에는 픽셀폰이 지배할지도요.

아이폰 처음 나왔을때 노키아에대해 이런 글을 썼다면 이거보다 더 욕먹었을거에요 심비안도 있네 윈도우폰 어쩌고 저쩌고

애플이 꼭 그렇게 될거라는건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OS에 전력을 쓸 이유가 있냐는 심비안쯤에서는 나왔을 법한 이야기지요.

AI가 스마트폰 급이 된다면 애플이 선생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 정말 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뭐 살아남겠지요.

개인적으로 AI는 이미 스마트폰급, 오히려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기존 스마트폰 플랫폼을 대체하는 위치에 오른다? 라는 이야기는 살짝 다른 담론이죠. 결국 AI가 구동될 플랫폼과 각 에이전트 사이의 정보를 교환할 프로토콜은 결국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 점에서 애플이 AI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그 AI가 구동될 플랫폼으로 연구와 투자를 늘리는 게 현실적이라고 봐요. 애초에 풀러닝쪽 AI시장은 딥마인드, OAI, XAI, 엔트로픽, 테슬라, FAIR로 과포하-레드오션인데, 그쪽으로 투자를 늘려서 정면으로 경쟁한다는 건 그다지 맞는 방향은 아니죠..결국 Agentic 플로우쪽으로 연구 및 투자가 전개돼서, 개별 모델을 어떻게 조율하고 활용하는지를 두고 경쟁을 하는 게 애플로선 좀더 합리적이긴 할 거같아요

망한기기가 좋은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불가능합니다 ㅎㅎ 애초에 본문글도 망한다는게 아니라 기로에 서 있다는 거고 애플이 망하는건 애플 자신도 모르게 망할겁니다.

현재는 오히려 어르신들이 열광적으로 유튜브 보는 세상이니까요. 아이폰 나왔을때 전화기가 전화되면 되는거라는 분들 많았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핸드폰은 전화랑 카톡만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