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갤탭 비율은 이제 좀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 HQteam
- 조회 수 1615
- 2025.05.22. 22:59
항상 갤탭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영상시청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용에서 16:10보단 3:2비율이 훨씬 낫다고 보는데요
아이패드에서 갤탭 넘어갈까 항상 고민하다가
못넘어가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 비율이거든요
왜 이 길쭉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지 개인적으론 이해가 잘 안되네요


모니터 노트북은 크니까 그 세로 좁은 비율이 커버가 되는겁니다.
노트북중 갤북도 이젠 16대 10이구요..
갤탭 울트라까지는 모르겠는데
(울트라 자체가 16대10 단점 깡크기로 커버하려고 만든 모델이란 썰 들은적 있음)
일반 11인치는 가로로 쓰려면 답답해 죽어요.
플러스도 어느정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ui는 상단바 하단바 큼직하게 넣어놨지,
액세서리는 대부분 가로로 쓸수있게 만들어놨고.
그리고 그렇게 영상시청이 좋으면 16대 9 태블릿으로 했어야지
16대 10태블릿의 영상 레터박스는 안거슬리고
3대2 태블릿 영상 레터박스는 화들짝 놀라면서 거슬려한다는건 이상하죠.
사실 그냥 삼성의 게으름이자 안이함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삼성의 많은 기기들의 화면 비율이나 모양 선택이 맘에 안들어요.
비율이나 형상 바꾸는데 똥고집 부릴거면
ui면에서라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납득시키던가.
갤탭도, 갤워치도, 폴드도 플립도 (노태북 이전 갤북도 정말 속 터지는 줄)






좋은 질문입니다.
y700 같은 작은 8인치 태블릿에 16대 10 같은 긴 비율을 넣는건 현명한 선택입니다.
왜냐면 8인치는 크기 자체가 작아 11~12인치 처럼 여러방면의 활용도를 기대할수없기때문입니다.
물론 8인치 쬐끄만걸로도 위 사진 처럼 ☆가로☆로 거치 상태에서 문서작성이나 영상편집같은거
할수는있고 그런 유저가 있긴 하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8인치 이하의 작은 사이즈로는
제작사나, 사는 사람이나 그런식으로 활용은 별로 고려하지 않을것입니다.
'가로로 게임/유튜브', 그리고 '세로로 인터넷 서핑/pdf/ 웹툰 보기'
정도의 컨텐츠 생산이 아닌 소비 위주로 사용하겠죠. 이 경우 화면 비율은 16대 10이 오히려 적합하며 많은 기업들이 실제로 그리 하고있습니다(폴더블은 제외)
아이패드 미니도 한 예가 될수 있죠. 아시다시피 아이패드는 널찍한 4대3에 가까운 화면비를 채택하고 있으나
생산성 효율이 낮은 아이패드 미니는 길쭉한 16대 10에 가까운 16:10.5를 채택하여
크기에 맞는 유동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니까 왜 작을수록 16대10 단점이 두드러지는데 8인치는 16대10을 많이 채택하는지에 대해선
제가 열심히 설명했으니 다시 한번 더 읽으시면 됩니다.
남 은 님 질문에 열심히 답변하고 설명해주는데
님은 토씨하나 똑같은 질문을 또 하시면 안되는거예요.
그리고 광고를 예로 드셨는데, 애플 광고는 화려해서 그렇지 어느 정도는 비판적으로 들어야해요.
맥을 예로 들어봅시다. 애플은 맥북이나 맥에 관해 게임에 관해 강조하는 멘트가 많고 강조하는 광고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맥이 게임에 치중되어있나요? 사람들이나 제작사나 맥을 게임 많이하려는거 고려해서 구매/ 제작하나요?
광고는 그렇게 말할지 몰라도 사람들 인식이나 결과물이나 맥은 게임에 치중되어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광고는 그렇게 말할진 몰라도 사람들 인식이나 결과물이나 8인치는 생산성에 치중되어있지 않습니다.

예시로 드신 이미지는 게임 개발에 관한 이미지입니다.
Metal API, 포팅 툴킷을 언급하는 것도 개발자 타겟이고요.
그리고
"광고는 그렇게 말할진 몰라도 사람들 인식이나 결과물이나 8인치는 생산성에 치중되어있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말씀 잘 하셨네요.
기업이 그렇게 포지션 하더라도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으면 그렇게 인식 된다는데 동의합니다.
삼성이 생산성을 바탕으로 갤탭을 포지셔닝 하더라도 영상이나 컨텐츠 소비용으로의 사용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니 삼성도 16:10 비율을 유지하는 거겠죠.
애초에 16:10 비율이 그렇게 나쁜 비율도 아니고 레거시에 가까운 비율인데, 비율 안바꾸는게 게으르다 얘기 까지 들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바보만 모인게 아니라서 아이패드는 4대3 채택에 서피스는 3대2 채택, 중국제조사도 슬슬 3대2 채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용시간중 영상 시간이 가장 길다는건 굳이 통계까지 안봐도 반박할수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에만 치중하는건 일종의 통계의 오류에 빠지는거죠,
사람들은 스마트기기을 고를때 자신이 '자주 필요한' 상황에 맞는지만을 구매요소로 따지는게 아닌
'평소엔 좀 걸리적거려도 가끔 있는 일에 언젠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맞는지도 구매요소로 따지죠.
정말 유튜브만 보는 백수가 아닌 이상에야 공감하실겁니다.
사용시간 통계내면 카톡 유튜브가 대부분이겠지만 노트 펜을 버리지 않는 울트라라던가.
거의 안쓰지만 가끔 3d스캔이 필요해 ios 싫어죽겠는데도 라이다센서 달린 아이폰 프로맥스를 산 저라던가





아직도 태블릿 사용 비율이 영상 시청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PC모니터나 노트북도 대부분 16:9비율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