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워치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중에서도 취향타는 복어나 터틀같은 디자인을 기조로 삼은거죠

일례로 그냥 다이버라면 아래처럼 그냥 봤을때 그냥 다이버구나 싶어요

카시오의 흑세치가 다이버 워치의 기본 디자인 기조를 가지고 있다면

전면 베젤은 외곽을 크게 크게 절삭해 터프한 인상을 주고 둥근 베젤을 더 큰 케이스가 감싸는 디자인이라는 큰 가지의 기조가

변경된 8 클래식의 기조와 정말 흡사하거든요

기존 6클래식 까지의 단색 케이스, 잘 보이지 않게 자잘하게 처리한 베젤 절삭 내부에 05, 10, 15 이런식으로 0시를 제외한 모든 분 표기를 했었던것에서 상기 다이버 워치들과 같이 일부 분 표기를 |자 처리하고 기존에 안보이다 시피 하던 해당 요소를 더 크게 겉으로 보이게 해서 흡사 다이버 워치같은 디자인을 끌어냈습니다

바뀐건 참 좋은데 그래서 이게 왜 클래식 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S2 스포츠, 기어 스포츠 같은 스포츠 아닌가요?

아니면 똑같이 터프함을 내세운 프로나 울트라지 클래식에 쓸 디자인 이냐 하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