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앱 아이콘은 요소에 유리 효과가 아주 세게 들어갔는데

페이스타임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고

캘린더 앱은 유리라 부를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숫자에 유리 효과가 약간 들어간 것 같은데 Stroke가 얇아 체감이 되질 않습니다.

시계는 유리는 커녕 띄워진 느낌조차 없는 플랫 디자인입니다. 위젯을 1*1으로 줄여 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번잡합니다. 적어도 숫자와 1분 단위 표기는 없애야 할 듯 합니다. 5분 단위 표기 막대도 유리 효과로 바꾸면 좋겠고요.

카메라 앱은 갑자기 자기 혼자 스큐어모피즘 입니다. 생긴 것도 iOS 6 시절과 비슷합니다. 갑분싸입니다.

아이콘들이

- 유리 효과가 강하게 들어가 실제 세상의 유리처럼 보이는 아이콘

- 유리 느낌이 아니라 3D elevated 된 느낌만 나는 아이콘

- 플랫 아이콘

이렇게 세 부류로 나뉘어져 있어 부조화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새로 적용되는 투명 효과로 설정하면 이러한 부자연스러움이 싹 사라지고 일관적이 됩니다.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