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에 쿠팡으로 받아서 반나절 사용중입니다

장점

- 큰 화면

- 꽤 부드럽고 빠릿한 동작속도

- 오래가는 배터리

- 다양한 워치 페이스

- 디자인 예쁜듯요

단점

- 생각보다 느리게 동작하는 자동밝기

- 알림이 스마트폰 시계앱 등과 연동 안됨

- 미핏에 일정등록 기능이 없고, 캘린더랑 연동도 안됨

전체적으로 화면도 큼직하고 마음에 드는데, 달력앱 연동도 안되고 그렇다고 일정 등록도 따로 안되는건 좀 짜칩니다. 분명 일정 위젯은 있는데 대체 왜... ㅠㅠ

하도 잘 까먹고 상사한테 털려서 알람용으로 구매한 워치의 알람제어가 다소 불편한건 아쉽지만, 그렇다고 가격이 두배는 비싼 갤럭시워치를 알람용으로 쓰기엔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뭔가 배젤이 아쉬운 갤럭시핏3 을 삿다면 분명 후회했을 것이므로 참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 외 배터리는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AOD 기능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어제 저녘 11시부터 글 적는 지금까지 1%의 배터리만 소모되었습니다.(수면기능 미사용, 저녘에 AOD 자동꺼짐) 이정도면 스펙보다 더 갈것 같은 느낌이라 방전까지 얼마나 오래가나 한번 재보려고요.

걸음수측정이나 헬스기능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뭔가 숫자가 올라가고 하니까 잘 되겠죠 뭐. 애초에 운동용이 아니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