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iOS 26을 보니 더 안타까워지는 점..
- Fluent
- 조회 수 922
- 2025.06.10. 13:35
남들은 다 하는 기본적인 블러조차 제대로 구현 못 하고 있는(안 하고 있는 X, 못 하고 있는 O) 삼성이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독자 디자인 노선을 써서 이렇게 된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어거지로 따라하는데 블러 넣으면 최적화가 못 버텨서 뺀 게 보이는..
안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못 하고 있다'고 한 이유가 뭐냐면, 이 제스처 블러도 역사가 있는 게, 원래 제 기억상으로 One UI 3.0(4.0이었나요?) 베타에선 실시간 블러였다가, 그 이후 Static 블러로 바뀌고, 6.1에서 아예 제거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완전 몸부림치듯이 계속 바꾸고 바꾸고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죠.
그리고 7.0부터는 굿락에서 제스처 시 블러를 켤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이콘 제외한 배경화면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차라리 iOS나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도 억지로 무리해가면서 블러를 넣고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블러 다 넣고 One UI보다 애니메이션은 훨씬 부드러운 걸 보면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당장 위젯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중국제 보급기도 지원하는 실시간 블러를 스냅드래곤 8 Elite에서 꾸역꾸역 빼고 있습니다.
샤오미 같은 경우는 전력이나 GPU 소모를 거의 안 하는 자체 실시간 블러 엔진을 구현하기도 했는데.. 그런 노력이라도 기울여줬으면 합니다.
댓글
8
best 1등 HoneyPot
글쓴이
Fluent
HoneyPot 님께
HoneyPot
Fluent 님께
best 2등 Transformer
글쓴이
Fluent
Transformer 님께
3등 일.칠칠이사오삼팔오
아무노래
Daylight
2025.06.10. 13:37

2025.06.10. 13:41
2025.06.10. 13:43

2025.06.10. 13:37

2025.06.10. 13:55

2025.06.10. 13:45

2025.06.10. 13:52

2025.06.10. 14:00
답지가 있어도 못 베끼는 실력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