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처리가 미칠듯이 좋아졌습니다

-걍 0부터 갈아업고 다시 준비한듯합니다. 마크1부터 마크6까지의 처리방식이 발전한 느낌이 아닙니다.

망원을 예로들면 센서가 작아서 디테일 떨어지는건 분명히 보이는데 색 자체는 앵간하면 볼만하게 채워놔줍니다.

2.망원매크로안정성이 미칠듯이 좋아졌습니다

-마크6때는 백점만점에 0점에서 40점사이로 사진 건지던게, 내가 잘못한게 아니면 70에서 90까지 아주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작년에 두번정도 쓰고 버렸는데 이번엔 구매하자마자 신나서 계속 쓰고있는중.

3.울트라HDR과 크리에이티브 룩을 같이 쓸수있습니다.

일반 사진모드에선 갤럭시 아이폰같은 반짝거리는 사진이 나오고 프로모드로 찍으면 사진의 깊이를 추가하는 조미료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전 프로모드 처리가 맘에들어 계속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울트라HDR이 일반 프로 상관없이 기본세팅입니다.

4.셔터버튼이 프로아이에 비빌수준으로 커지면서 프로아이처럼 누르는 압력이 낮아졌습니다. 때문에 물리셔터로 찍어도 흔들릴일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아이에서 방향성을 찾았나 싶었다가 4-5-6까지 방황기를 거쳤다고 느끼는데 이번에 방향성을 제대로 잡았다고 평하고싶습니다.

이번 엑페가 진짜 역대급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원본 사진들+@을 올리고싶은데 네이버드라이브 링크가 안되는군요..

본문 사진들 원본을 따로 글 파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