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이 리퀴드 글래스를 잘 소화해낼지 걱정이네요
- kiicq
- 조회 수 1137
- 2025.06.11. 16:33
![[성공]함께크는성장](/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21/047/47821.png?t=1602307969)





당장 iOS 잠금화면 위젯 생기자마자 삼성이 '직후에 출시한 버전의' One UI에 사실상 '룩 앤 필' 그대로 가져왔죠.. (잠금화면에 위젯을 도입한 게 애플이 최초로 선보였다란 의미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흘러가면, 갤럭시 초창기 시절, 애플과의 법정 싸움 때문에 대중에 공개된, '그 자료'부터 시작해서 누구보다 철저하게 애플의 새 제품/서비스/OS 출시되면 픽셀 단위로 분석해서 따라해왔지 않습니까... (아, 물론 '능력이 되는 데까지만 -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 트랜지션은 제외한)
솔직히 유튜버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닮아간다'고 표현하는 것도 가슴에 손을 얹고 일대일로 비교하면 애플 외 타 제조사들 입장이 할 말이 있나? 생각합니당.





지금 홈화면 위젯 블러도 실시간으로 처리 못하는데 과연 유리 끝부분의 굴절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그 마감을 따라갈 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지금 OneUI와도 맞지 않는거 같구요.
지금 삼성은 리퀴드 글래스보다 상단바 두께를 전면카메라 펀치홀 끝나는 부분에서 칼같이 자르지 않고 펀치홀 위로 여백이 있는 만큼 펀치홀 아래로도 그정도 길이로 상단바를 조금 두껍게 만든다음 상단바 아이콘을 새로 바뀐 배터리 아이콘에 맞춰서 조금 더 큼직하게 눈에 상태가 잘 보이게 갈아엎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할 이유가 없는것도 맞고 따라하지 못하는것도 맞고 전 둘 다 맞다고 생각해요
따라할 이유가 없는 이유는 하루동안 써봤지만 스크롤을 하고 동작을 하는 모든 순간에 리소스를 굉장히 많이 잡아먹는 디자인 요소라는거에요. 삼성이 이렇게 소요가 많은 디자인 요소를 모방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두번째로 따라하지 못하는 이유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one ui 홈화면 반투명 위젯이 뒷배경이랑 따로놀아서 난리였죠 ? 이것만 봐도 이정도의 디테일을 줄만한 인력이 내부에 없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젯밤에 모든 디테일을 확인해봤는데 타사들이 쉽사리 베끼지 못하게끔 이갈고 만든느낌이에요
지금은 베타 초기라 많이 버벅이긴 하지만 최적화 잘되고 모션이 조금더 부드러워지면 진짜 볼만할거같네요
음..................
기대는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