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활성화시의 투명 위젯이랑 깊은 그림자의 파인더 버튼, 완전히 투명한 메뉴막대 같은 요소들은 처음 봤을땐 몹시 과해보였는데 하루만에 뇌이징이 됐습니다.

2. 기본 앱 아이콘, 폴더 및 파일 아이콘들이 좀더 화사하고 이쁘게 다듬어졌네요. 서드파티 앱 아이콘들은 정상화되려면 좀 기다려야 할거구요.

3. 창 곡률이 커진건 개인적으로는 이뻐 보입니다....만

뭐 하지만 괜찮습니다. 퍼블릭 베타도 아니고 개발자 베타니까요. 정식 출시가 가까워지면 서드파티 앱도 가이드라인 주고 맞추게 하겠죠.

4. 앱 런처가 '앱'으로 바뀌었는데, 신기하게도 창 크기 조절이 가로는 안되고 세로만 됩니다. 카테고리별 분류가 기본인데, 보시다시피 앱을 다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안보이는 애들은 다 눌러보고 찾거나 spotlight로 검색해야 합니다. 카테고리 대신 이름순 정렬을 하면 모든 앱이 가려진것 없이 다 표시됩니다. 앱 실행시 '더블'클릭 해야 하는데 이거는 아직 적응을 못했어요.

5. 램 누수라던가 발열, 불안정성 같은건 무거운 작업을 안해봐서 아직 경험을 못해봤습니다.

6. 벤치 결과는 뭐 똑같습니다. 다행히 버벅대거나 느려진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안돌아가는 앱도 아직 발견 못했구요.

이만하면 롤백 안하고 그냥 써봐도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