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애플페이 티머니 관련 수수료 세금 논쟁이 이해안가는점
- 오옷
- 조회 수 1163
- 2025.06.16. 21:36
코레일에서는 이미 간편결제로 네이버,페이코,토스 지원해서 간편결제 수수료 내고 있을텐데
대중교통에서만 논란 생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이 편하게 쓸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아닌가 싶긴 한데 이건 좀 그런가요



말씀하신 나머지 간편결제들은 PG의 역할까지 함께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수수료라고 뭉뚱그려서 비교하면 안됩니다.
간편결제를 지원 안해도, 어차피 신용카드라는 결제수단을 받으려면 필수적으로 어딘가와는 제휴를 해야 가능한 것이고 간편결제를 지원 안해도 비슷한 수준이 지출이 발생합니다.
반면 애플페이는 삼성페이나 앱카드들처럼 그냥 카드를 대신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가맹점에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불필요한 단계 하나만 추가되면서 돈을 더 가져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국수주의적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은 분명 다릅니다.
어쨌든 국내 기업들은 그렇게 지원을 받은 만큼 국가에 세금을 내고, 국가의 고용과 기술 경쟁력 등에 크게 기여를 합니다. 당연하지만 정부가 국가에 필요한 정책을 실시할 때도 잘 협조하고요.
하지만 애플을 비롯해 해외 기업들은 국내애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해도 세금을 내지 않고 그냥 해외로 가져갈 뿐입니다.
국내 고용창출 효과도 미미하고, 세금으로 도움을 받았더라도 국가의 요구사항은 거의 들어주지 않죠. 제조업이긴 하지만 한국GM과 같은 먹튀 사례도 있고요.
그렇기에 세금 지원의 측면에서 보면 당연히 국내기업보다 해외기업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네이버나 토스, 페이코 등의 회사를 통하는 것이 일반적인 PG사를 거치는 것이나, 회사가 자체적으로 카드사와 계약하는 것 보다 더 낮기도 하네요.
규모의 경제 등의 이유도 있고, 사용자의 결제내역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이를 마케팅 용으로 활용하기도 하니까요. 수수료 수입은 더 적더라도, 정보를 활용해 수익을 벌 수 있기에 더 많은 가맹점과 결제건수를 확보하려고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죠.
네이버나 토스 등이 제공하는 간편결제는 말 그대로 서비스일 뿐이고 이것 자체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수익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에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오직 애플만 간편결제 자체만으로 수수료를 벌기에 수익구조가 다른 것이고요.








뭐 하나 정확한 수수료율이 공개된 것도 없고 루머 조차도 없죠.
현대카드가 0.15 확정인 듯이 말하는데 저는 그런 기사 못 보기도 했고... 대부분 애플 기본 수수료율이 0.15라서 현대도 그런것이다 하는 기사만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