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로 부품을 사 모아도 게으름 때문에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5080까지 들여버리니 더 이상 미루질 못하겠더라고요.

날 잡아서 메인 시스템, 서브 시스템 전부 갈아 엎었습니다.

새로운 메인 시스템입니다.

MB - MSI X870E Carbon WIFI

CPU - AMD Ryzen 7 9800X3D

VGA - MSI RTX 5080 SUPRIM SOC

SSD - WD BLACK SN850X 2TB x 3

RAM - G.Skill Trident Z5 Neo J 64GB

파워 - Corsair RM1000x ATX 3.1

쿨러 - Noctua U12A chromax.black

시스템 팬 - Noctua A12x25 chromax.black x 8

케이스 - NZXT H5 Flow V2

기존 메인 시스템에서 쿨러, 시스템팬, 메인 SSD 1개만 가져온 거라 

업그레이드를 가장한 새 시스템을 맞춰 버렸습니다(...) 

근데 5080은 5090이랑 규격이 완전히 똑같네요. 더럽게 크고 더럽게 무겁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 시스템은 이제 제 사무실에서 사용할 서브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MB - MSI B550 Gaming Edge WIFI

CPU - AMD Ryzen 7 5800X3D

VGA - MSI RTX 4070ti Gaming X Trio

SSD - PM9A1 1TB, WD BLACK SN750 2TB

RAM - Crucial Ballistix 64GB

파워 - FSP Hydro G Pro 1000W ATX 3.0

쿨러 - Thermalright PA120SE

시스템 팬 - Artic P12 x 6

케이스 - NZXT H5 Flow 

시스템 2개 갈아 엎으면서 윈도우도 전부 11로 바꿨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윈11을 싫어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예전 Vista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맘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