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이 USB-C 커넥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케이블이 있긴합니다...

B타입은 C타입보다 더 얇고 상하구분이 있는 5핀입니다ㅠ

확실히 모바일용으로는 좋긴한데 고정기기용으로는 아쉬운면이 없지는 않아요

특히 고대역폭 지원한다고 굵어지면 커넥터 쪽이 부담되는 하중 및 부하가 커져서

기존의 면적 넓은 커넥터 대비 상당히 부실/빈약한건 사실이니까요

USB-C 타입의 큰 단점으로 체결 문제인데, 몇 개월 꽂아놓고 있으면 케이블쪽 C커넥터 안에 24핀의 벌어짐이 더 커져서 점점 더 헐거워 지더군요. 이럴경우 데이터 라인의 간헐적 접촉 문제와 ~5A까지도 흐르는 전력라인은 좀 걱정이 되네요. ( C커넥너 위아래 2개씩 또는 더 비싼 것은 3개씩 걸쇠가 있는데, 이 걸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용안할때는 항상 C타입 케이블을 충전기에서 빼놓습니다. 모니터 연결용이라면 문제를 감수하고 꽂아놔야 겠지요.

그런데 기존 USB-A(2.0, 3.0)타입은 몇 년을 꽂아놔도 헐거워지지 않습니다. 꽂아두고 사용하지요.

참고로, C타입 사용 중 꽂은 상태에서 꺽여서 파손되는 것이 문제가 되는 분에게는,  애플 C케이블처럼 단자 내부에 철판과 용접이 여러번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케이블을 구매해보세요. 저렴한 C케이블일수록 보강철판 및 용접이 너무 부실하여 쉽게 꺽여 버리지요. 한마디로 애플 케이블처럼  좀 좋은 것 구매하면 튼튼할 겁니다.

C의 범용성을 사랑하는거지 단자를 사랑하는건 아니긴 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꽂은 상태에서 꺾임에 너무 취약한 것 같아요. 모니터 type c 포트에 꽂은 케이블 몇개나 해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