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네이버 노조, 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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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19:14
네이버 노조는 21일 오후 경기 분당 본사에서 조합원 대상 조정 결렬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노사 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것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네이버 노조는 이 자리에서 오는 28~3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적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본사 조합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노조는 구체적인 쟁의행위 방식을 제시하진 않았다.
앞서 중노위는 안식휴가 15일(입사 2년 뒤, 이후 3년마다), 남성 직원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조는 이 조정안을 수용한 반면, 사측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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