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단독]네이버, 인터넷은행 안한다…"일본·동남아 사업 확대"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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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19:15
네이버가 인터넷전문은행업 진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21일 공식 천명했다.
네이버는 케이뱅크(K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 3인터넷전문은행의 유력 사업자로 꼽히던 터였다.
네이버 측은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은 검토했지만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그에 따라 23일에 열리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내 인터넷 뱅킹 환경이 너무 잘 형성되어 있고, 1차로 출범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또한 이미 잘 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결론”이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대신 네이버 측은 “다만 일본이나 동남아 등의 해외 금융 환경은 국내 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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