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카카오페이 합류...제로페이 흥행부진 씻나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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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19:17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정부 주도의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의 금융· 결제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이용자 거래액은 지난해 20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처럼 오프라인 간편결제 노하우가 충분한 카카오페이의 참여로 제로페이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그러나 사업 참여자가 늘어나더라도 정작 제로페이 자체의 결제 편의성과 안정성, 이용자 혜택이 기존의 민간 결제서비스에 미치지 못한다면 시장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는 만큼 기능 향상과 차별화를 위한 당국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제로페이 본사업 참여자로 카카오페이, KT, 이베이코리아(스마일페이), 11번가(11페이), KG이니시스, 코스콤을 비롯해 총 15개 결제사업자가 신청했다. 이중 카카오페이는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제로페이 참여시 카카오페이가 이미 자체 사업으로 지난해 개시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매장결제)’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간섭이나 규제 등이 가해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후 중기부가 제로페이 참여 기업의 서비스 정책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힘에 따라 본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게 카카오페이측의 설명이다.
댓글
1
1등 BarryWhite
2019.01.21. 19:28
오 제로페이 잘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