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첫 발‥승차공유 시험대 올랐다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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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18:52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22일 첫 발을 떼면서 한국형 승차공유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업계는 카풀로 갈등을 빚기 시작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한 자리에서 서면서 '대화'의 첫 물꼬를 트게 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주무부처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택시·카풀과 같은 신·구 산업 갈등은 필연적으로, 이번 기회에 근본적이고 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업계 중 유일하게 참석해 상생안을 통해 한국 택시산업이 모빌리티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택시업계는 여전히 날이 잔뜩 서 있는 상황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순항에 한국형 승차공유 산업, 나가아 모빌리티 산업의 명운이 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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