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귀하신 몸 모셔오자"…뺏고 뺏기는 'SW 개발자 쟁탈전'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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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20:33
‘김치.’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의 블록체인 개발팀 이름이다. 한국 정보기술(IT)업계에서 일하던 한국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지난해 라쿠텐으로 한꺼번에 옮겨 갔기 때문에 붙었다고 한다.
올 들어서는 국내 1위 인터넷포털 네이버에서 핵심 개발자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났다. 일부는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겼다. 구글코리아는 7일 처음으로 경력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어서 국내 업계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국내외 업계에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확보하려는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헤드헌터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고액 연봉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개발자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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