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마트폰 포기 못해"...소니 1조 적자 모바일 사업, 가전에 통합 '물타기'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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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1. 19:16
모바일 사업 접거나 매각 전망 뒤엎고 가전·카메라와 통합
"5G 때문에 숨겨서라도 끌고 간다"
소니가 4월 1일부터 모바일 부서를 TV, 오디오, 카메라 제품 부서와 통폐합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니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전자업계에서는 소니가 부진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성적을 숨길 수 있게 된 것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소니는 영상 제품·솔루션(IP&S), 홈엔터테인먼트·사운드(HE&S),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등 3개 사업부를 통합해 2019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다음달 1일부터 ‘전자 제품·솔루션(EP&S)’ 사업부로 개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유하자면, 생활가전 부서와 모바일 부서를 통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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