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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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12:00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이용자의 금융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조회’를 자산 및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시작으로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각종 데이터 조회부터 개인화된 금융자산 분석, 금융정보 맞춤 관리, 상품 추천 등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계좌·투자·내차·대출 등의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의 자산이 어디에 집중돼 있고 부족한지 분석해 준다. 현재 신용점수와 그에 맞는 대출 상품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한다.
지출 정보에서는 페이결제, 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출 내역과 3개 항목이 포함된 월별 사용 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지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PFM) 리포트가 제공돼 최근 5일간 지출 상위 카테고리 파악이 가능하다. 소비패턴, 투자현황 등을 매일 업데이트해 분석한 개인화된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버튼과 별도 메뉴가 신설돼 진입 방법이 간편해졌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더보기’에 진입하면 ‘송금’, ‘결제’와 함께 ‘자산’ 메뉴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위젯을 설치하면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UI)도 직관적으로 개편됐다. 순자산과 최근 이용내역, 카드 결제 예정 금액 및 금융 리포트 요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 현황’과 함께 자산 분석 (계좌· 투자·내차·대출), 신용점수 조회, 보험 조회, 지출 분석 등 영역에 따라 주요 정보를 분석 및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는 카카오톡 최신버전(8.8.0) 이상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