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구글 앱통행세 30% 절반 통신사가 챙긴다?…'집안싸움' 된 폭로전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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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16:37
국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장악 중인 구글이 촉발시킨 이른바 ‘앱 통행세 30%’ 논란의 불똥이 엉뚱하게도 이동통신 3사로 튀었다. 구글플레이에서 인앱결제(앱 내 결제)를 할 경우 절반인 최대 15%가 통신사의 몫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하지만 이는 여러 수수료 결제방식 중 하나인 휴대폰 소액결제에 한한 것일 뿐, 실제로 전체 인앱결제액에서 통신사에 돌아가는 몫은 3~4%인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명확한 사실확인 없이 네이버, 카카오 등이 소속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통신업계를 저격하면서 구글발 수수료갑질 막기에 집중돼야 할 구도가 '집안싸움'으로 전락해버렸다.
댓글
30퍼센트의 15퍼센트가 전체의 10퍼센트라고 잘못 퍼져나간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