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전자, LG 그램 360 22일 출시
- 뉴스봇
- 조회 수 733
- 2021.02.21. 11:01
LG전자가 노트북 LG 그램(gram) 신규 라인업 'LG 그램 360'을 22일 출시하며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 그램 360은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 360° 회전 등 특징을 더한 제품이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노트북 화면 크기가 15.6형(39.6cm), 13.3형(33.7cm)임을 감안, 이용자가 좀 더 큰 화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화면 크기는 늘렸다고 덧붙였다.
출하가는 16형 224만원, 14형 209만원(i5/8GB/SSD 256GB 기준)이다. 가격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색상은 옵시디안 블랙(16/14형), 쿼츠 실버(16형), 토파즈 그린(14형)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는데 색상별 출시일 역시 상이하다.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모서리 마감은 직각이며 알루미늄(상판 커버)과 마그네슘(바디)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해 가벼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LG그램 360 16형이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하다고 덧붙였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단 설명이다.
LG 그램 360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빠르다. 인텔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 작업 및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 새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기본 제공 저장 공간보다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듀얼 슬롯을 적용했다. 필요에 따라 추가 SSD를 장착해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마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