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구글 “홍콩 신상털기 방지법 통과 땐 서비스 끊겠다”
- 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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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16:13
페이스북·구글·트위터 등 미국 테크기업이 속해있는 단체가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개인 정보법 개정안에 우려를 표했다고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법이 통과되면 홍콩 정부가 반중 시위대의 신상 정보를 넘기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요구를 따르지 않으면 홍콩에 있는 자사 직원들이 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아시아 사업을 대변하는 단체 아시아인터넷연합(AIC·본사 싱가포르)은 지난달 25일 홍콩 정부에 서한을 보내고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기업이 처벌을 피할 방법은 홍콩에서의 서비스 제공과 투자 계획을 멈추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미국 측과 홍콩에서의 정권 안정화가 시급한 중국의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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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제 홍콩도 중국처럼 서비스를 못쓰는 곳이 될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