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숨 고르는 삼성, 네오 QLED 출하량 ‘300만대’로 잡은 이유
- Thomasp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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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16:45
18일 전자업계와 삼성전자 입장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미니 LED TV인 ‘네오 QLED’의 올해 판매 목표를 30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100만대 중반쯤으로 알려진 2021년 판매량 보다 두배 이상 키운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2억2000만대에서 점유율 10%(2000만대)를 차지하는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에서 LCD 기반 TV가 사이즈 대비 가격경쟁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본다"며 "OLED 가격이 급격히 비싸지는 70인치대로 넘어가면 이 싸움의 승자가 누구일지는 더욱 명확해진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전략적 판단에 따라 마이크로 LED를 제외한 TV 라인업 최상단에 네오 QLED 8K TV를 뒀다. ‘초대형’과 ‘8K’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네오 QLED의 대중화가 핵심이다. 반면 QD디스플레이 TV와 WOLED TV는 최대 65인치·4K 모델로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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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에 QLED넣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