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번엔 장비 공급난…"납기 최대 6배 늘고 후공정 확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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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07:47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2'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도체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가 이번엔 장비 조달에 진땀을 빼고 있다. 제조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공급이 중국 봉쇄 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공급난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 제조사들의 대대적인 설비투자가 맞물려 장비 공급난까지 빚어지고 있다.
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제조설비 리드타임(주문부터 납기까지 기간)이 12~18개월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3~6개월)보다 최대 6배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ASML,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주요 장비 업체들은 주요 고객사에 이러한 사실을 이달 들어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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