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중국 내수사업에서 철수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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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11:37
에어비앤비가 중국 내수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오는 여름 중국 본토에서의 내수 사업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6년 진출한 후 6년만입니다.
이들은 철수 이유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규제와 정부 당국의 개입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중국의 많은 도시들이 민간인들의 단기 렌탈을 법으로 금지시켰고, 고객 데이터 등을 중국 정부에서 관리하는 서버에 저장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여행 규제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 있는 사무소는 여전히 운영할 것이나, 이들은 향후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시에 방을 빌리는 쪽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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