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열린 유럽연합(EU)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덴마크는 메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EU 내에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해 엄격한 에너지 효율성 준수를 요구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들 5개국은 탄소배출량, 재생에너지 사용, 전력 효율, 물 소비량 등 부문에서 데이터센터에 엄격한 보고 요건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