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소음 제거' 기능, 청력 보호에 도움된다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303
- 2022.10.11. 12:01
기사내용 요약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연구 결과
소음 제거 활성화하면 주변 소리 크기 줄어들어
청취 볼륨 유의미하게 낮아져…"소음성난청 줄여"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사진 : 삼성서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어폰의 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청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부 소음으로 인해 이어폰의 소리를 높여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청력 보호를 위해 일일 소음 노출량의 기준을 85dBA의 크기인 소리에 8시간 이하로 노출되도록 제안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9년 10대를 포함한 청년층의 약 40%가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만큼 음량을 키워 듣고 있다고 보고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하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