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의 카카오…'총사령관' 홍은택이 내놓을 위기돌파 해법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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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14:02
기사내용 요약
남궁훈 전 대표 사임으로 3개월 만에 홍은택 단독 대표 체체로
서비스 장애 원인 규명·재발 방지·피해 보상 등 사태 수습에 총력
카카오 시스템 관리·계열사 통솔 등 숙제도…신사업 공백 우려
리더십 체제 흔들…"조직문화 바꿔야" 지적도
[성남=뉴시스] 김금보 기자 =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생각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피해보상, 재발방지 대책 등 사태 수습이 그가 풀어가야 할 최대 경영현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장애사고에 잦은 리더십 교체로 혼란스러운 조직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남궁훈 전 대표 사임에 따른 경영 공백까지 채워야 하는 등 그에게 주어진 임무가 만만치 않다.
◆위기의 카카오,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사태 수습 최우선 총력
전날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책임을 진다는 취지로 남궁 전 대표가 사임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회 분과 재발방지위원장을 맡아 사태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홍은택, 남궁훈 각자 대표 체제 3개월 만에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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