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Apple, 세금 계산 방식 변경 및 새로운 가격 책정 방식 소개
- 성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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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10:16
Apple은 오늘 App Store 론칭 이래 최대 규모로 업그레이드된 가격 책정 방식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세금 계산 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포함하고, 이를 통해 Apple이 수수료를 계산할 때 세금 반영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서 개발자의 수익이 증대할 것이다. 앞으로 국내 개발자들은 세금 카테고리 정보를 Apple에 제공함으로써, Apple은 수수료 산정 이전에 부가세 같은 세금을 제하고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게 된다.
App Store 가격 책정 방식은 이러한 시스템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개발자가 일회성 구매 유형과 복수 구독 유형 등 다양한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향상된 가격 책정 방식은 자동 갱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의 경우 오늘부터, 다른 모든 앱 및 인앱 결제 방식의 경우 2023년 봄부터 적용 가능하다. 이로써 모든 개발자에게 175개 App Store에 걸쳐 45종의 화폐 단위로 제품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유연성과 제어 권한을 제공하는 셈이다.
개발자는 App Store 내 175개 스토어 각각에서 추가 가격 책정 규칙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두 개의 반복되는 숫자로 시작하는 제품의 가격(예: 110,000원) 또는 900원, 9,000원 등으로 끝나는 제품의 가격(예: 99,900원, 999,000원) 등을 별도 책정할 수 있다.
오늘부터 구독 앱 개발자는 제일 잘 아는 지역(국가)의 스토어를 기준으로 지정하면 다른 174개 스토어와 44개 화폐 단위로 자동으로 가격을 생성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토어 전반에서 보다 용이하게 화폐 단위 및 세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가 원한다면 스토어마다(국가마다) 가격을 각기 다르게 책정할 수도 있다. 스토어별 가격 책정 방식은 2023년 봄에 다른 모든 유형의 앱으로도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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