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개최될 WWDC까지 약 4개월이 남은 가운데 iOS 17에 대한 소문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iOS 17은 iOS 16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가장 먼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AR/VR 헤드셋 출시에 주력함에 따라 iOS 17의 기능 업데이트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릭스애플프로(LeaksApplePro)는 “이번 iOS 버전은 안정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시각적인 변화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고 해서 iOS 17이 전작과 완전이 똑같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애플은 음악, 메일, 미리 알림, 파일, 피트니스, 지갑, 나의 찾기, 홈을 비롯한 여러 앱의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릭스애플프로는 공유할 세부 정보는 거의 없지만, 음악 앱의 변경 사항은 “네비게이션과 관련이 있을 것”이며, 특히 홈 앱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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