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파나소닉, 노트북 레츠노트 SV 한국 정발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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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23:13
파나소닉이 자사의 경량형 노트북 Let's Note SV 시리즈를 한국에 정식 출시합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자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츠노트 SV 시리즈의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출시되는 것은 ODD를 탑재하지 않은 CF-SV1R 모델이며, 한국형 키보드(한글각인 및 일자 엔터키)가 적용되었습니다. 마그네슘 합금 바디이며 100kgf 가압진동실험, 76cm 높이에서 낙하에도 생존할 수 있는 충격방지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12.1인치 1920x1200 LCD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최대 16GB RAM
최대 512GB SSD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1 x 썬더볼트4, 3 x USB 3.0 Type-A, RJ45 유선랜, D-SUB, 풀사이즈 HDMI, 풀사이즈 SD UHS-II 카드슬랏
944g 무게
42.5Wh 배터리 (탈착식)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Apple iPad Pro 11 3rd Gen
Apple Macbook Air (2020 M1)
Apple Watch Series 7
Nintendo Switch
Nothing Ear(2)
Audio Technica ATH-TWX9
Bose QC Earbuds 2
Sony WF-1000XM4
Apple Airpods Pro 2nd Gen








저도 요즘 한참 노트북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왜 대체 저런걸 내놓고, 일본에서는 저런게 팔릴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저걸 '사무 전용 기기' 라고 생각한다면, 레거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못버리는 사회 특성(내지는 업무 환경)도 반영이 되어있지 않나 싶네요. 예를 들어 회사 프로젝터들 잘 안바꾸는데, 저런 d-sub 프로젝터를 쓰고있다면 요즘 풀사이즈 hdmi도 잘 안넣어주는 요즘 노트북은 불편할 수도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일본 내수용에는 odd도 있던데요 뭐.. 이렇게 생각하면 플로피 안넣어주는게 어디냐 싶을 정도 ㅋㅋ 배터리도 그런 차원에서 예전에 죽 하던대로 되야된다는 차원에서, 출장갈때 배터리 추가로 사서 바로 갈아끼우게 착탈식으로 넣어준건지..
저거 보고 파나소닉 일본 페이지 가서 내수용 사양보니, FV 시리즈 같은건 cpu도 인텔 12세대이고, usb 포트는 라이트닝4에 usb-pd도 지원할 정도로 최신(?) 사양도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레거시부터 나름 최신까지 다 넣어줄게 컨셉으로 만든 노트북이 많이 필요하고 팔리나 봅니다. 그래도 그런거 치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착탈식 배터리 넣고도 1kg 미만이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못만든 물건까지는 아니네 싶더라구요.
그냥 저런 환경이니까 나올 수 있고, 또 저 바닥에서는 팔릴 물건이구나 싶습니다. 물론 저는 회사에서 주면 고맙게 쓰겠지만, 제 돈주고 사는거라면 다른 거 알아볼 듯 합니다. 딱 봐도 한국 시장에는 그닥 반응이 좋은편은 아닐것 같죠..
이걸 이제서야 낸다구요? 전파인증은 1년도 전에 받았는데?
이러니까 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