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가 곧 종료됩니다.

이 서비스는 2011년 런칭된 서비스로, 하나의 애플 기기에서 저장한 사진과 동영상을 최대 1000개까지 30일동안 다른 기기에서도 접근 가능한 기능입니다. iCloud 저장공간을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iCloud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지 않은 사람도 기본 제공되는 iCloud 무료 공간(5GB)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을 다른 기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오는 7월 26일 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월 26일부터는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으며, 30일이 지난 7월 26일부터는 다운로드도 불가능해집니다.

애플은 그 전에 필요한 기기에 사진을 로컬로 저장하고, 사진 공유는 iCloud Photo 기능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