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애플 비전 프로 보고 마크 저커버그가 안심한 이유 “내가 원하던 기기 아냐”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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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08:52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팬데믹 이후 첫 올핸즈 미팅 열어
"새로운 기술 없고 방향 다르다" 언급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이 출시한 증강현실(AR) 하드웨어를 두고 “혼자 소파에 앉아서 하는 기기”라며 메타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8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 등은 저커버그 메타 CEO가 미국 실리콘밸리 먼로파크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핸즈 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애플 비전 프로가) 메타가 가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최소한 내가 원하는 기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올핸즈 미팅은 메타가 팬데믹 이후 본사에서 개최한 첫 전체 회의였다.
참석자들은 저커버그가 다소 안심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가 자신감을 갖게 된 부분은 애플 비전 프로 기기의 상호작용 방식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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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애플 헤드셋, 혁신 없었다...가격도 너무 비싸"
https://zdnet.co.kr/view/?no=20230609080011
그는 애플의 발표가 "우리의 비전과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이 플랫폼을 형성하는 데 무엇이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타의 목표가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헤드셋 가격을 500달러로 낮추는 데 수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애플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약 450만원), 퀘스트3 가격은 499달러(약 66만원)다.

프로필 속 고양이는 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랩틸리언이 만족하지 못한 비전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