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L5c4qo8utA

새로운 PlayStation 포털 해체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어 기기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이콥 R이 촬영한 이 분해 영상은 예상대로 이 기기가 저전력 칩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모딩을 해도 에뮬레이션 강자로 거듭나지 못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영상은 이 장치가 분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수리성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이는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은 원격 플레이에 중점을 둔 기기로 발표되었으며, 카이가 리뷰에서 강조한 것처럼 이 기능은 꽤 잘 수행합니다. 그러나 향후에는 클라우드 스트리밍도 지원하여 출시 당시 소니가 타겟으로 삼고자 했던 소수의 사용자층을 넘어 훨씬 더 많은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쇠퇴 이후 플레이어들이 소니에 요구해 온 휴대용 후속 기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PlayStation 포털은 한 가지 일을 매우 잘 해내고 있습니다. 원격 플레이 경험을 혁신하지는 못하겠지만, 컨트롤러 클립을 사용하여 듀얼센스 컨트롤러 상단에 휴대폰을 장착하거나 모바일 장치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타사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소니 공식 제품이 통합 솔루션으로 적합할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집에 있는 백본 컨트롤러 및 기타 장치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PlayStation 포털은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찾는 컨트롤러가 될 수 있습니다.

PlayStation 포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 출시되었지만,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매진되어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