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中, 아이폰 금지령 확대…애플·삼성 여파 우려
- BarryWhite
- 조회 수 407
- 2023.12.17. 19:06
중국 정부가 애플의 아이폰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최소 8개 성에 있는 다수의 국영기업과 정부 부처가 지난 한두 달 사이에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토종 브랜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등 경제력이 높은 곳이다.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이 있는 허베이성도 포함됐다. 이들 지방의 하위 도시에 있는 작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구두로 같은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9월 베이징과 톈진 지역 공직자에게 내려졌던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금지령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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