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美판사: 애플 에어태그 스토킹 범죄 악용…개인정보보호 위협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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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23:34
샌프란시스코 연방 판사가 애플 에어태그(AirTags) 추적 제품에 대해 설계 및 감독상의 과실 가능성을 지적하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스토킹 피해자들이 제기한 이번 집단 소송은 가해자들이 이 장치를 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9달러에 판매되는 애플 에어태그는 블루투스 신호를 사용해 사용자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스토킹 등 악의적인 목적으로 오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기의 기능은 선의의 추적 기능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 지방 판사 의견에 따르면, 원고가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과실 청구를 한 것은 적절한 주장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에어태그와 관련된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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