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워치 항소기간중 판매금지 유예신청 거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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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10:18
미국 항소법원이 애플워치를 항소기간 중에는 계속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말 ITC의 애플워치 판매/수입금지 판결에 항소하면서, 항소기간중에는 산소포화도 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요청을 받아들일지 심사하는 기간동안은 일시적으로 판매금지가 유예됐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항소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현지시각 1월 18일 오후 5시(ET)부터 다시 정상 작동하는 애플워치 시리즈9와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가 다시 금지됩니다. Masimo는 이 결정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CEO인 Joe Kiani는 "법원의 이 결정은 힘 있는 거대 기업들도 개발자들의 특허권을 존중해야 하며, 남의 특허를 훔쳐쓰다 걸리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산소포화도 기능을 제거한 펌웨어를 이미 심사를 받아 놓은 상태라, 판매금지 조치 이후로도 해당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산소포화도 측정기능이 빠진 시리즈9와 울트라2는 항소 재판기간 중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이 제한된 애플워치들이 이미 각 애플스토어로 운송되고 있으며, 판매를 준비중이지만 언제 판매가 시작될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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